기아 이탈리아 법인은 니로 트라이퓨얼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 LPG 연료통 등 효율성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과 LPG 완충시 최대 1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LPG 판매가 압도적인 유럽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공개됐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기존 니로 하이브리드에 LPG까지 추가됐다. 특히 니로 트라이퓨얼 가격은 이탈리아 기준 3만4450유로(약 5100만원)로 책정됐는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보다 저렴하다.

니로 트라이퓨얼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LPG 연료통 등으로 구성됐다.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은 126마력으로 일반 하이브리드 대비 소폭 낮아졌다. 총 출력도 140마력으로 낮아졌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기아 이탈리아 법인에 따르면 니로 트라이퓨얼은 가솔린과 LPG 연료 완충시 최대 1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42ℓ 가솔린 연료통 이외에 40ℓ LPG 연료통이 추가되면서 트렁크 용량이 425ℓ로 줄었다. 니로 트라이퓨얼은 기아에서 직접 생산해 보증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