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우승후보 킬러' BFX '라이트' 김선재, 결승까지 뚫었다…"16강만 가자 했는데 꿈만 같다"

황보동혁 기자 2026. 8. 3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라이트가 16강, 8강, 4강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결승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6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서머'(이하 2026 FSL 서머) 파이널 스테이지 DAY6 게임 1에서 BNK 피어엑스 '라이트' 김선재가 kt 롤스터 '우타' 이지환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잠실] 황보동혁 기자=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라이트가 16강, 8강, 4강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결승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6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서머'(이하 2026 FSL 서머) 파이널 스테이지 DAY6 게임 1에서 BNK 피어엑스 '라이트' 김선재가 kt 롤스터 '우타' 이지환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다음은 라이트 선수와의 일문일답

Q. 결승 진출 소감은.

"사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16강만 가자는 생각이었다. 16강을 뚫고 난 뒤부터는 '잘 즐겨보자, 편하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러다 8강까지 올라왔고 계속 '즐기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치렀는데, 그 마음가짐으로 결승전까지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꿈만 같은 순간인 것 같다."

Q. 'T1' 호석 'Kt' 우타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을 것 같다.

"어쨌든 FSL에는 정말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선수들을 잡고 올라온 만큼 자신감도 다시 생겼다.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결승에서 누구를 만나든 다시 한번 이겨보고 싶다."

Q. 오늘 시리즈에서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

"2세트에서 3-4 상황이 됐고, 동점골 까지 만든 이후 승부차기까지 이겼을 때 긴장이 조금 풀렸다. 그다음부터 제가 먼저 경기를 끌고 가면서 흐름을 가져왔던 것 같다."

Q. 상대의 호날두, 호나우두 등 공격진을 상대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드래프트 당시 호날두와 호나우두가 있는 것을 보고 '오늘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제가 준비한 수비가 오늘 잘 통했다. 특히 저희 선수들이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잘 버텨줬다. 그런 부분 덕분에 상대 공격을 잘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과감한 슈팅도 많이 나왔다. 상대가 라이브 키퍼를 활용했기에 일부러 시도한 것인가.

"맞다. 이전에 JM 선수와 경기할 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했는데,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잘 들어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나오면 조금 더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해보자는 생각이었고, 그 전략이 잘 통했던 것 같다."

Q. 먼저 결승에 올라가 상대를 기다리게 됐다. 결승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누가 올라오더라도 기본적인 플레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준비해놓고 있다. 실제로 결승 상대가 결정되면 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마인드나 세팅값, 전략적인 부분을 조정하면서 준비할 생각이다."

Q. 결승을 앞두고 본인의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꼽는다면

"공격적인 부분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중간중간 플레이가 끊기는 장면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 더 침착하게 플레이하고, 다시 템포를 잡는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BNK 피어엑스는 전신인 리브 샌드박스 시절부터 전통이 깊은 팀이다. 이번 결승 진출로 명가 재건에 대한 생각도 들 것 같다.

"과거에도 워낙 강력했던 팀이고, 지난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했는데 그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몰랐다. FC 온라인뿐만 아니라 FIFA 온라인3 시절부터 역사와 전통이 깊은 팀이다. 그런 팀만의 DNA가 있는 것 같다"

Q. 마지막 세트 연장 후반 상대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당시 심정은.

"'이거 진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대를 맞는 순간 정말 가슴이 철렁했다. '딩' 소리가 들린 뒤 다시 집중해서 수비했고, 결국 공격을 끊어낼 수 있었다"

Q. 결승은 7판 4선제로 진행된다. 기존 5판 3선제와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나.

"7전제는 기존 경기보다 한 번 더 이겨야 한다. 그만큼 체력적으로 힘들 가능성이 크다. 저번 시즌에도 장기전을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고 느꼈다. 이번에는 체력 관리뿐만 아니라 경기 중 당이 떨어질 상황을 대비해 사탕 같은 것도 준비해서 최대한 컨디션과 집중력을 유지할 생각이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