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의심 환자' 제주서 치료 못 받고 헬기로 도외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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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제주에서 치료 받지 못하고 소방헬기를 통해 도외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한 병원에서 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 A 씨 도외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그제(17일) 발열, 저혈압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SFTS 감염이 의심돼 상급병원에서 전문 응급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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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제주에서 치료 받지 못하고 소방헬기를 통해 도외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한 병원에서 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 A 씨 도외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그제(17일) 발열, 저혈압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SFTS 감염이 의심돼 상급병원에서 전문 응급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 중환자실에 병상이 없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소방헬기가 뜨지 못 하다 저녁 6시 넘어서야 이륙했는데, 인천 한 종합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군산 부근에서 기상악화로 목포로 회항했습니다.
결국 A 씨는 전남 지역 119구급대를 통해 광주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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