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한 푸르름이 인상적인 구봉산이 마음을 청량하게 물들이고, 주변 축사와 비닐하우스는 전원의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마음을 넉넉하게 만드는 이곳, 경기 화성의 한 마을에 붉은 벽돌의 선명함을 듬뿍 담은 전원주택이 호기롭게 자리하고 있다. 주택은 우측에 도로를 면하고 있고, 바로 뒤편은 교회가 위치해 있어 남향을 바라보는 구조로 설계됐다. 도로를 면하는 쪽은 ‘ㄱ’자로 매스를 꺾었고, 뒤쪽 방향은 정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창을 내어 외부의 시선을 차단했다. 이와 동시에 남향의 조경과 조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큰 창을 내기 좋은 구조로 설계할 수 있었다.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레이어드건축사사무소 | 사진 양우상 작가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레이어드건축사사무소 | 사진 양우상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51㎡(197.27평)
건축면적 93.38㎡(28.29평)
연면적 162.61㎡(49.27평)
1층 93.38㎡(28.29평)
2층 71.92㎡(21.79평)
3층 38.04㎡(11.52평)
건폐율 13.12%
용적률 24.97%
설계기간 2020년 9월 ~ 2021년 10월
시공기간 2021년 10월 ~ 2022년 7년
설계 레이어드건축사사무소 02-553-1557 www.layeredarch.com
시공 공간기록 1544-1553 www.ggglog.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외벽 - 점토벽돌
데크 - 고흥석 버너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 포세린 타일
바닥 - 강마루, 포세린 타일
단열재 지붕 - THK220 가등급 단열재
외벽 - THK140 가등급 단열재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LED 3인치 매입등
주방기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건축주 직영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51㎡(197.27평)
건축면적 93.38㎡(28.29평)
연면적 162.61㎡(49.27평)
1층 93.38㎡(28.29평)
2층 71.92㎡(21.79평)
3층 38.04㎡(11.52평)
건폐율 13.12%
용적률 24.97%
설계기간 2020년 9월 ~ 2021년 10월
시공기간 2021년 10월 ~ 2022년 7년
설계 레이어드건축사사무소 02-553-1557 www.layeredarch.com
시공 공간기록 1544-1553 www.ggglog.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외벽 - 점토벽돌
데크 - 고흥석 버너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 포세린 타일
바닥 - 강마루, 포세린 타일
단열재 지붕 - THK220 가등급 단열재
외벽 - THK140 가등급 단열재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LED 3인치 매입등
주방기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건축주 직영
주택 주변은 대체로 낮은 건물이 위치해 있어, 그 주변을 둘러싼 자연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돋보인다. 주택 내부에서 보이는 구봉산의 사계절 존재감이 공간을 어떤 빛으로 물들일지 기대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구성원은 부모와 건축주 가족 세대였기 때문에 두 세대를 각 층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지와 붙어 있어 이동이 쉬운 1층은 부모님 세대, 2층은 건축주 가족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붉은 벽돌의 색감이 인상적인 ‘ㄱ’자 집
건축주와의 첫 현장 미팅에서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여쭤봤을 때, 창고와 어울리는 빨간 벽돌과 ‘ㄱ’자 구조의 집을 스케치해줬다. 주택 앞쪽에 위치한 건축물은 창고 역할을 하고 있지만, 건축주 조부모 세대부터 사용된 터줏대감으로서 이를 잘 보존하기 위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주택 컬러와 구조를 계획하게 됐다.
건축주가 원했던 주택의 구체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그 안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의 배치와 동선, 기능을 모두 담기 위해 고민했고, 사람을 위한 하나하나의 공간이 모여 그림 같은 주택이 완공됐다.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선명한 채도의 적벽돌은 햇빛을 머금어 찬란한 모습으로 빛난다.
주택은 채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큰 창들과 도로와 인접해 크기를 줄인 불규칙적인 창의 조화가 리듬감 있게 느껴져 그 자체로 디자인이 된다. 붉은 벽돌의 색감은 푸른 낮의 하늘, 그리고 짙은 밤의 하늘과 대비돼 주택과 그 주변 전원까지 찬란함으로 가득 빛내고 있다.
건축주와의 첫 현장 미팅에서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여쭤봤을 때, 창고와 어울리는 빨간 벽돌과 ‘ㄱ’자 구조의 집을 스케치해줬다. 주택 앞쪽에 위치한 건축물은 창고 역할을 하고 있지만, 건축주 조부모 세대부터 사용된 터줏대감으로서 이를 잘 보존하기 위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주택 컬러와 구조를 계획하게 됐다.
건축주가 원했던 주택의 구체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그 안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의 배치와 동선, 기능을 모두 담기 위해 고민했고, 사람을 위한 하나하나의 공간이 모여 그림 같은 주택이 완공됐다.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선명한 채도의 적벽돌은 햇빛을 머금어 찬란한 모습으로 빛난다.
주택은 채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큰 창들과 도로와 인접해 크기를 줄인 불규칙적인 창의 조화가 리듬감 있게 느껴져 그 자체로 디자인이 된다. 붉은 벽돌의 색감은 푸른 낮의 하늘, 그리고 짙은 밤의 하늘과 대비돼 주택과 그 주변 전원까지 찬란함으로 가득 빛내고 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1층 구성
1층에는 거실과 주방·다이닝룸, 다용도실과 침실, 드레스룸,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단순하지만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계단실의 아치형 입구가 이미 색다른 공간의 분위기를 예고한다. 현관 타일은 디자인과 기능에 집중한 캔디화이트 컬러의 자기질 타일을 사용해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무드가 느껴지는 동시에 불규칙한 패턴으로, 흙먼지 오염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유용한 역할을 한다. 중문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실내와 밖을 이어주는 창 역할뿐 아니라 아늑한 공간에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연스럽게 실내 분위기로 이어지는 첫인상인현관은 바닥재와 통일된 밝은 우드 톤을 사용해 마치 방문에서부터 마루의 패턴이 넓게 뻗어나가듯 새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1층 건축주 부모님의 공간은 거실에 큰 창을 내어 마당과 실내 출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채광을 통해 공간을 눈부심으로 물들일 수 있다. 창밖을 바라보면 거실을 향해 내려앉은 볕의 따뜻함과 계절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바람의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큰 창에 담겨 있는 다채로운 자연의 색과 함께 우드 톤과 파란색 가구의 조화가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물들인다.
거실 안쪽에 위치한 1층 화장실은 자연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오묘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같은 공간이지만, 파티션을 기준으로 다른 무드가 느껴지는 세면대는 포인트 타일과 함께 거친 나무결이 돋보이는 하부장과의 조화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다이닝룸, 다용도실과 침실, 드레스룸,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단순하지만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계단실의 아치형 입구가 이미 색다른 공간의 분위기를 예고한다. 현관 타일은 디자인과 기능에 집중한 캔디화이트 컬러의 자기질 타일을 사용해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무드가 느껴지는 동시에 불규칙한 패턴으로, 흙먼지 오염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유용한 역할을 한다. 중문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실내와 밖을 이어주는 창 역할뿐 아니라 아늑한 공간에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연스럽게 실내 분위기로 이어지는 첫인상인현관은 바닥재와 통일된 밝은 우드 톤을 사용해 마치 방문에서부터 마루의 패턴이 넓게 뻗어나가듯 새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1층 건축주 부모님의 공간은 거실에 큰 창을 내어 마당과 실내 출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채광을 통해 공간을 눈부심으로 물들일 수 있다. 창밖을 바라보면 거실을 향해 내려앉은 볕의 따뜻함과 계절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바람의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큰 창에 담겨 있는 다채로운 자연의 색과 함께 우드 톤과 파란색 가구의 조화가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물들인다.
거실 안쪽에 위치한 1층 화장실은 자연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오묘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같은 공간이지만, 파티션을 기준으로 다른 무드가 느껴지는 세면대는 포인트 타일과 함께 거친 나무결이 돋보이는 하부장과의 조화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1층 거실을 나와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위치해 있다. 거실과 주방이 분리돼 있어 냄새나 열, 소리 등이 거실까지 넘어오지 않아 각 공간에 대한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된다는 장점이 있다. 주방·다이닝공간 또한 거실과 마찬가지로 큰 창을 내 굳이 현관문을 통하지 않아도 외부의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했다. 큰 창은 편리한 동선뿐 아니라 외부 조경과 조망을 느낄 수 있는 통로가 돼 공간을 화사함으로 가득 물들인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자연의 기세에 주방·다이닝 공간은 보기만 해도 피톤치드가 느껴지는 듯하다. 때문에 이 공간은 꼭 요리와 식사뿐만 아니라 지인을 초대하는 응접실이 되기도, 때론 취미를 즐기는 다목적 공간이 될 수도 있다.
2층은 독특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
1층이 부모님의 공간이라면, 2층은 건축주 부부의 공간이다. 2층은 가족실을 포함해 테라스, 아이방 그리고 침실, 드레스룸,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벌써 계단에서부터 한층 더 화사한 빛이 내려앉아 있는 듯하다. 1층의 공간 구성이 보편적이라면, 2층은 조금 더 독특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천장고의 개방감이 단번에 느껴지는 쾌적한 가족실은 한눈에 보더라도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이 가득 담겨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주방 혹은 다이닝룸인듯 서재 혹은 거실 같기도 한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이곳은 여러 요소들이 한 공간에 담겨 있지만, 오히려 넓은 공간감과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박공지붕 선이 그대로 드러난 높은 천장과 바닥재와 가구의 통일된 컬러 그리고 테라스로부터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이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낮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안락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1층이 부모님의 공간이라면, 2층은 건축주 부부의 공간이다. 2층은 가족실을 포함해 테라스, 아이방 그리고 침실, 드레스룸,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벌써 계단에서부터 한층 더 화사한 빛이 내려앉아 있는 듯하다. 1층의 공간 구성이 보편적이라면, 2층은 조금 더 독특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천장고의 개방감이 단번에 느껴지는 쾌적한 가족실은 한눈에 보더라도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이 가득 담겨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주방 혹은 다이닝룸인듯 서재 혹은 거실 같기도 한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이곳은 여러 요소들이 한 공간에 담겨 있지만, 오히려 넓은 공간감과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박공지붕 선이 그대로 드러난 높은 천장과 바닥재와 가구의 통일된 컬러 그리고 테라스로부터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이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낮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안락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가족실의 맞은편, 채광의 찬란함으로 가득한 테라스가 보인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테라스의 적벽돌은 공간 내부까지 따뜻함으로 물들인다. 1층의 거실과 주방·다이닝룸이 외부와 연결돼 출입이 용이하듯 이곳 역시 테라스와의 이동이 가능하다. 선명한 적벽돌의 색감이 돋보이는 2층 테라스는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휴식과 여유가 깃든 2층의 마당 같은 공간이다. 테라스 벽은 건물 외관과 통일감 있게 이어지도록 동일하게 적벽돌을 사용했고, 실내에서 테라스를 바라보았을 때 푸른 자연과 하늘만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벽의 높이를 알맞게 조정해 아래 시선이 차단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넉넉한 테라스에선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그저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테라스와 가족실을 나와 반대편 위치로 이동하면 큰 코너창이 돋보이는 공간이 있다. 아늑한 방 한 켠까지도 눈부신 빛의 조각이 들어와 심플한 공간의 여백을 가득 채운다. 이 공간은 드레스룸이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이 가깝게 위치해 동선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편리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2층 화장실은 가족실을 닮아 화사하고 아늑함이 느껴진다. 협소한 공간에 유용함을 더해줄 거울형 상부장을 설치해 거울과 수납 기능을 동시해 해결할 수 있었고, 작은 환기창을 내어 환기뿐 아니라 채광에 의한 쾌적함도 살릴 수 있게 했다.
테라스와 가족실을 나와 반대편 위치로 이동하면 큰 코너창이 돋보이는 공간이 있다. 아늑한 방 한 켠까지도 눈부신 빛의 조각이 들어와 심플한 공간의 여백을 가득 채운다. 이 공간은 드레스룸이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이 가깝게 위치해 동선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편리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2층 화장실은 가족실을 닮아 화사하고 아늑함이 느껴진다. 협소한 공간에 유용함을 더해줄 거울형 상부장을 설치해 거울과 수납 기능을 동시해 해결할 수 있었고, 작은 환기창을 내어 환기뿐 아니라 채광에 의한 쾌적함도 살릴 수 있게 했다.
또 하나의 방처럼 만든 아이들의 꿈의 공간, 다락
3층의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다른 공간보다 조금 더 이용자에게 집중됐다. 건축주의 귀여운 손주들이 다락의 주인이 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계단의 높이는 낮고 폭은 넓게 제작됐으며, 계단 손잡이의 간살은 사이사이의 폭이 좁게 처리됐을 뿐만 아니라 잡기 쉬운 라운드 형태로 제작돼 계단 사용에 어려움을 줄였다. 계단의 형태도 ‘ㄱ’자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기에 좋은,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락은 귀여운 아이들의 꿈의 공간이다. 여유로운 크기의 천창은 공간을 채광으로 가득 비추고, 그 뒤를 이어 매립식 조명이 공간의 조도를 담당하고 있다. 다락과 실내가 통하는 창을 내 다락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다락 밖에서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의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다른 공간보다 조금 더 이용자에게 집중됐다. 건축주의 귀여운 손주들이 다락의 주인이 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계단의 높이는 낮고 폭은 넓게 제작됐으며, 계단 손잡이의 간살은 사이사이의 폭이 좁게 처리됐을 뿐만 아니라 잡기 쉬운 라운드 형태로 제작돼 계단 사용에 어려움을 줄였다. 계단의 형태도 ‘ㄱ’자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기에 좋은,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락은 귀여운 아이들의 꿈의 공간이다. 여유로운 크기의 천창은 공간을 채광으로 가득 비추고, 그 뒤를 이어 매립식 조명이 공간의 조도를 담당하고 있다. 다락과 실내가 통하는 창을 내 다락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다락 밖에서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적벽돌의 고즈넉함과 직각의 단단함이 조화로운 주택 주변으로 화창한 여름이 내려앉은 듯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주 부모님과 건축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공간을 설계했다. 공간기록의 노하우와 건축주의 요청사항을 조화롭게 반영해 이곳 주택을 기분 좋은 색감의 공간으로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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