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부부였어!?"190cm♥178cm 연예계에서 최장신 부부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원중은 키 190cm, 곽지영은 178cm로 큰 키를 뽐내고 있다.

‘동상이몽2’ 촬영에서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가기로 했다. 외출 전 두 사람은 옷을 고르며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었다.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내가 문제다”, “코디한테 뭐라 하지 말아야겠다”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묘 쇼핑 현장에서도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났다. 특히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던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고. 이제는 어엿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가 된 김원중은 “과거 동묘시장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켰다”며 ‘동묘 완판남’으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원중♥곽지영, 7년간 혼전순결..장윤주 "유명했어요" 인정

톱모델 김원중이 부인 곽지영과 7년간의 열애 기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고백했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원중은 돈 관리를 곽지영이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다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 7년 연애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델 장윤주도 "유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짜 첫날밤이냐'라는 MC들 질문에 김원중은 "아내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김원중은 "첫날밤 준비를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곽지영이 '오빠, 통장은?'이라고 말하더라. 머릿속에서 이성과 감성이 3000만 번은 싸웠다"라며 그 이후 돈 관리를 곽지영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곽지영에 대해 "김원중의 아내 곽지영도 모델계에서 톱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톱모델이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모델 업계에선 큰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했다

김원중

장두형 두상과 주근깨 가득한 피부의 외모에 커다란 키와 좋은 비율 등 개성이 있어서인지 한 번 보면 잘 잊혀지지 않는 상이라 데뷔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모델 일 또한 군대 전역 후 청담동의 아메리칸 어패럴에서 일하다가 개성있는 외모로 스카웃돼서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