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 코스피 '급등'‥환율 1,510원대
[정오뉴스]
◀ 앵커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8,500선을 뛰어넘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역시 오전 한때 1,50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4.95% 오른 8,526.1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8,600선까지 올랐습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 시작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된 겁니다.
외국인도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이 1조 원 넘게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때 5% 넘게 오르며 34만 4천 원을 넘겼고,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등하며 232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도달하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종전 기대감에 항공주도 크게 올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0% 넘게 올랐고, 제주항공은 20% 넘게 폭등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고,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한때 1,504원까지 뚝 떨어졌다가 다시 소폭 올라 1,510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출발 했다 오전 한때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동안 전 세계 자금을 빨아들였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 상장된 첫날 19%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공모에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이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그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들에게 미리 투자 위험성을 충분히 알렸는지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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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30248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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