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중에 시간 나면 가자고 미뤄둔 곳, 아직 그대로 두고 계시죠.
은퇴한 분들에게 가장 아까운 것을 물으면 돈보다 시간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그 이유를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했습니다.

3. 준비가 다 되면 가겠다고 미뤘습니다
돈도 일정도 완벽하게 맞는 때는 오지 않습니다. 미루는 동안 조건은 좋아져도 체력은 줄어듭니다.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예산을 절반으로 줄여서라도 날짜부터 잡으세요.

2. 멀리 가는 것만 여행이라 여겼습니다
비행기를 타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기회는 몇 해에 한 번뿐입니다. 기차로 두 시간 거리에도 처음 보는 곳이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을 달력에 먼저 적어두세요.

1. 같이 갈 사람이 있을 때 가지 않았습니다
가장 아까운 것은 장소가 아니라 함께 갈 수 있었던 시기입니다. 몇 해만 지나도 같이 걸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달라집니다. 올해 안에 한 사람과 한 곳, 이렇게 정해서 날짜를 맞춰보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다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가고 싶었던 곳 한 곳과 같이 가고 싶은 사람 한 명을 오늘 적어보세요. 적어두면 날짜가 생깁니다.
다리가 성할 때 다녀온 하루는 몇 해가 지나도 그대로 남았습니다.
출처 : '모든 요일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