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모 하나로 무드 반전, 유인나식 프렌치 시크

유인나의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그녀의 다채로운 무드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핑크 트위드 재킷에 사랑스러운 하트 소품을 더한 룩은 마치 팬들과의 수다 시간처럼 따뜻했고, 블랙 레더 원피스에 흰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은 클래식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었어요.
핑크 베레모와의 조합으로는 소녀감성을 살렸고, 시퀸 자켓과 블랙 드레스의 조합은 파티룩으로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줬어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유인나지만, 학창시절엔 그만큼 다채롭지 못한 시간이 있었다고 해요.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의 편애가 유독 컸던 탓에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직접 밝힌 적이 있었죠.
연예인을 준비하며 길게 기른 머리, 교사의 관심은 유인나에게는 고마움이었지만 또래 친구들에게는 거리감이었고,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거나 의자가 바뀌는 등의 작지만 아픈 기억으로 남았다고 해요.
그 시절의 상처를 꿋꿋하게 지나온 유인나는 지금, 그 누구보다 선명한 자신만의 색을 갖게 되었어요.
스타일이 말해주는 것도 결국 그 사람의 마음이라는 걸, 유인나의 사진은 조용히 증명해주고 있는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