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이 자랑하던 손녀, 최근 깜짝 공개된 반전 근황

손숙 손녀로 알려진 호주 출신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헤일로2'로 돌아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헤일로2'는 26세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대작이다. 이 작품에 손숙의 손녀로 알려진 하예린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하예린
['헤일로2' 커밍순] 상상 그 이상, 26세기 배경 액션 대작 온다
2월8일 시즌2를 공개하는 '헤일로'의 한 장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 게임에서 출발한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마운트+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낯선 미래의 세계, 인류를 구원하려는 인물들과 이들을 공격하는 거대한 세력의 대전투가 벌어진다. SF 블록버스터 '헤일로'가 그린 26세기 미래의 모습이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 삼아 미래 SF 시리즈를 완성한 '헤일로'가 시즌2로 돌아온다. 2월8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하는 '헤일로' 시즌2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주인공 마스터 치프가 인류를 구할 수도, 멸망시킬 수도 있는 신비의 헤일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시즌2는 1편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극의 세계를 확장한다.

자신이 헤일로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1편에서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헬시 박사(나타샤 맥켈혼)는 새로운 계획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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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즌1에서 주인공 관 하 역을 맡아 맹활약한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다시 출연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주요 인물들을 돕는다.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 마스터 치프 역을 맡은 배우 파블로 쉬레이버의 모습. 시즌2에서는 헤일로와 얽힌 자신의 비밀을 깨닫고 운명을 개척한다. 사진제공=파라마운트+

'헤일로' 시즌2의 연출은 1편의 세계를 완성한 오토 배서스트, 토비 래슬리 등 감독이 다시 뭉쳤다. 게임을 시리즈로 옮기면서 이야기를 확장하고 캐릭터를 확충한 연출 시도는 이번에도 이어진다.

'헤일로'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관 하 역의 하예린 모습. 시즌2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마운트+

이런 연출진의 면면은 그대로 국내 시청자의 관심을 높이는 원동력으로도 작용한다.

특히 오토 배서스트 감독은 숱한 마니아 팬을 거느란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과 '블랙 미러' 시리즈에 참여한 연출자다. 밀도 높은 작품들로 진가를 드러낸 만큼 이번 '헤일로' 시즌2를 향한 관심도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