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4050이 인생에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후회중 하나는 뭘까요?
바로 '자기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후회없이 살고 싶어하지만 살다 보면 꼭 후회가 남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훨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괴롭습니다. 후회 없이 살기란 참 어려운 일인데요.

과거로 돌아가 젊은 날의 내가 조언을 구한다면,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조금 더 무모하지 못했던 것, 더는 고민하지 말아야 했던 것,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야 했던 것 등 수많은 조언들이 쏟아질 겁니다.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이니 결국 시간의 가치, 삶의 가치를 일깨워야 합니다.

좋은 걸 좋아한다고, 싫은 걸 싫어한다고,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는 것. 어릴 땐 당연했지만 우리는 커가면서 눈치를 보느라 하고싶은 말을 삼키게 되는데요. 영혼없는 말을 반복하다 보면 공허함만 남게 되죠. 이때, 어떠한 상황에도 당당하게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라고 조언하는 이가 있습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악명 높은 편집장 ‘미란다'로 잘 알려진 배우 메릴 스트립

당신은 단지 당신의 일을 계속하면 된다(강조)

그는 놀랍게도 무명 시절부터 솔직한 자기 표현으로 유명했습니다. 데뷔 전 참여한 영화 <킹콩> 오디션 장에선 제작자는 메릴의 얼굴을 보고 “진짜 못생겼네. 뭘 이런 걸 데려왔어?”라고 이탈리아어로 몰래 비난합니다.

그런데 대학 때 이탈리아어를 배워서 그 말을 다 알아들은 메릴은 “기대만큼 예쁘지 않아서 죄송한데요. 어쩝니까? 보시는 게 다인데”라고 대답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죠. 당연히 배역 욕심이 컸지만, 무례한 제작자와 일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의 소리를 따른 겁니다. 배우를 존중하지 않는 제작자에게 고개를 조아리면서까지 역할을 따내려고 하지 않았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세요

메릴은 최고의 배우로 성공한 뒤에도 여전히 한결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100만 명의 시위대가 센트럴파크에 모여서 냉전 시대의 군비 경쟁과 핵무기에 반대 를 외쳤을 때, 함께 목소리를 높였죠. 또한 2017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정책을 비판하는 등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서 화제가 됐는데요.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굴욕감을 주려는 본능을 드러내면, 모든 사람의 삶에 스며든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면 우리 모두가 패배한다.”

사람들은 메릴이 이미 정상에 자리에 올랐기에 사람들의 눈 치를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무명 시절부터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일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운털이 단단히 박힐 수 있는데도 이처럼 소신있게 살아가는 모습은 평소 눈치를 보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행복과 성공의 공식은 단지,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방식으로”
- 메릴 스트립

“이 책을 놓치면 10년 후 당신은 또 다시 후회하게 됩니다.”

후회없는 삶의 태도로 나를 사랑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