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여행가는 달' 이래도 안가?..."여행·차량 렌트·숙박" 등 할인 혜택 모음

10주년 맞은 국내 여행 가는 달...올해 '더 많은' 혜택으로 '더 길게' 즐기자!
3월에 떠나는 '로컬 여행'...교통·숙박 할인 쏟아진다

'3월은 여행 가는 달'

국내 관광 소비 증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낸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이 올해도 여행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이벤트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매년 진행해 온 행사지만, 올해 더 특별한 이유는 '여행 가는 달'을 연 2회로 확대 시행하여, 국내 여행을 할인받을 기회가 늘었다는 점이다. 비수기 기간 국내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해 2~3월과 기존에 진행하는 6월까지 총 2번 진행한다.

모르면 손해보는 '여행 가는 달' 혜택을 정리해 보았다.


◆ 단돈 '3만원'에 떠나는 기차여행

참가비 3만원 외 여행경비 전액 지원 혜택 (사진 출처 :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역대급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3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 등 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해 준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여 상품별로 40~120명 모집한다. 총모집 인원은 1700여 명이다.

‘3월엔 여기로’의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비짓코리아/travelmonth)에서 할 수 있다.


◆ 국내 숙박 상품 '3만원' 할인권

국내 숙박 할인전 (사진 출처 : 여행가는 달)

국내 호캉스나 숙박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5만원 초과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고, 여행가는 달에 맞춰 11만장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여행사 46개에서 1인 1매에 한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 시설 예약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유효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  KTX·비행기·렌터카 최대 50% 할인

철도 할인 프로모션 (사진 출처 : 여행가는 달)

지역관광 결합형 철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행사 상품으로 열차와 여행 품목(지역숙박, 입장·체험권, 연계 차량 등)을 결합해 구매하면 KTX 승차권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 SRT 승차권 예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렌터카 할인 프로모션 (사진 출처 : 여행가는 달)

항공편 할인 혜택도 쏠쏠하다. 진에어를 통해 지방공항 도착 항공편 4개 노선 이용 시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여행 할인은 카모아 앱과 티맵(TMAP)을 통해 예약하면 전국 렌터카를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다.

3월은 여행가는 달 포스터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이 밖에 관광지 입장 할인과 방문 인증 이벤트 등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놀거리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여행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 감소 지역 위주로 여행 참여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여행 붐업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체감할 수 있는 지역여행 혜택을 발굴해 캠페인 기간 국민의 국내 여행 부담을 줄이고 더 자주, 더 오래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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