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와 인생샷 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사진)가 볼거리가 더 풍부해진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 포토 존에 새로운 상징 조형물들을 곳곳에 설치해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용현면 종포마을에서 남양동 미룡마을까지 6.2km 구간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토 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사천만을 끼고 있는 해안도로의 추락 방지용 구조물에 알록달록 일곱 빛깔 무지개색을 덧입혀, 한려수도의 중심인 사천만의 쪽빛 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그리고 무지개가 뜬 것 같은 해안도로의 환상적인 조화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선진공원에서 시작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구간은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고 천천히 걸으며 경치를 만끽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잘 조성된 도로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가 있다.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와 퍼걸러, 선셋 파고라도 곳곳에 설치돼 있어,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은 일몰을 감상하고 도보 시 잠시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해안도로에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3개소를 설치하는 등 해안의 절경과 수려한 자연경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접목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무엇보다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매력은 낙조가 아름다운 사천만을 따라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다는 것이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복잡할 것도, 서두를 것도 없이 오롯이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는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담은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며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새롭게 설치된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라는 직관적인 상징물은 관광객들이 개인 SNS에 올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수려한 해안 경관과 환상적인 석양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번 상징 조형물은 포토 존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관광지의 시작점을 나타내는 표식으로써도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