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하고 경찰관 폭행한 20대 남성 붙잡아

정지윤 기자 2022. 11.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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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만취 상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 3명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공무집행방해)로 A (2O대) 씨를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0시50분께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차 탑승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의 얼굴 가슴 등을 폭행하며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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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도 거부해 보호자에 인계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만취 상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 3명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부경찰서 전경.국제신문DB


부산 남부경찰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공무집행방해)로 A (2O대) 씨를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0시50분께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차 탑승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의 얼굴 가슴 등을 폭행하며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은 A 씨가 휘두른 손에 맞아 상처가 나는 등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 양산에 거주하는 직장인인 A 씨는 경찰 조사를 거부해 보호자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진술을 거부하기도 했고 진술받지 못할 정도로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다. 향후 A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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