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부터 벽디치까지...수원과 붙는 OGFC, 올스타 라인업 구축

박경호 2026. 3.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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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부터 베르바토프, 비디치까지 프리미어리그 중심에서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모여 결성한 팀 OGFC의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프레인스포츠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OGFC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루이 사하, 네마냐 비디치, 하파엘·파비우 다 실바 쌍둥이 형제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OGFC는 수원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레전드 팀과 맞대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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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FC. 사진 | 슛포러브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박지성부터 베르바토프, 비디치까지 프리미어리그 중심에서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모여 결성한 팀 OGFC의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프레인스포츠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OGFC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루이 사하, 네마냐 비디치, 하파엘·파비우 다 실바 쌍둥이 형제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에 이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베르바토프는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감각적인 볼터치와 우아한 컨트롤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루이 사하는 2007~20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으로 탄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골잡이다. 수비에서는 쌍둥이 풀백 하파엘과 파비우, 퍼디난드와 함께 ‘벽디치’ 비디치까지 합류하며 완벽 밸런스를 구축했다.

퍼디난드가 직접 제안한 팀명인 OGFC는 영어권에서 원조를 뜻하는 ‘The Originals’의 약자로 OG를 따온 것으로, 특정 분야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인물에 대한 존경을 담은 표현이다.

OGFC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오는 4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서정원, 조원희, 곽희주 등이 포진한 역대 수원삼성 블루윙즈 레전드 팀이다.

한편, 경기를 주최하는 슛포러브 측은 “OGFC는 과거의 영광을 기념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레전드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결성된 팀”이라고 강조했다. OGFC는 수원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레전드 팀과 맞대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팀의 구체적인 선수 명단과 티켓 예매 정보는 슛포러브와 수원삼성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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