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유명 맛집 음식들, 건강에는 치명적?


1인 가구와 맞벌이의 증가로 간편식과 밀키트의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밀키트는 캠핑족들에게도 인기가 많죠,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간편식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든든하고 편리한 한 끼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정작 건강에는 치명적이라면? 오늘은 간편식과 밀키트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좀 더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한 상승세 중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는 바쁜 현대 사회에 발맞춰 자연스럽고 빠르게 우리 식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간편식의 생산 실적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유명 맛집이나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까지 출시되어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간편식과 밀키트의 차이점은?

간편식은 재료 손질은 물론 어느 정도 조리가 된 상태로 가공 및 포장되는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 형태의 제품이며 즉석식품, 냉동식품, 도시락 등이 있습니다. 밀키트는 필요한 식재료와 양념,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는 식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여 완성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간편식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밀키트는 조리 전 식재료 상태로 제공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길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조리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장점도 많아

간편식과 밀키트의 장점은 바로 편리성과 보관성입니다. 간편식과 밀키트는 모든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조리 방법이 간단하여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장기간 보관도 가능합니다. 또 다양한 제품이 있어 본인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간편식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상온 간편식은 멸균 제품으로 세균 수가 ‘0’인 제품입니다. 멸균 상태이기 때문에 균이 자라지도 않고 자랄 수도 없는 환경입니다. 유통기한 또한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가능합니다. 멸균은 고온 열처리 과정을 거쳐 방부제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미생물을 안전하게 제어해 제품 변질을 방지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 맞을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사랑받고 있는 간편식, 말처럼 정말 든든한 한 끼가 맞을까요? 별다른 반찬 없이 데우기만 하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전체적인 함량과 영양소가 부족할 뿐 아니라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경계성 영양소도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영양 성분표 확인하기

간편식을 고를 때는 영양 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슷하게 보이는 제품이라도 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면 조리할 때 물이나 채소 등을 더 넣어 조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라면류의 경우 수프 양을 줄이고, 찌개 등을 먹을 땐 두부 등을 넣어주는 것 등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나트륨 주의보

가정간편식과 밀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것입니다. 식약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탕면 등 각종 면류, 도시락, 김밥 등은 하루 나트륨 기준치의 50% 이상을 초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트륨 자체가 체내 농도 불균형을 유발해 몸을 붓게 하고 고혈압이 오게 할 수 있으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지속되면 비만, 고혈당,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용기 확인하기

간편식의 경우 대부분 용기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가 가능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능한 ‘폴리스티렌’ 재질의 컵라면이나 ‘알루미늄 호일’이 사용된 포장 제품도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밀봉된 채로 조리할 시 뜨거운 수증기에 의해 압력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뚜껑을 열거나 제품 포장을 개봉한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집 반찬 곁들이기

간편식과 밀키트로만 밥을 차려 먹지 말고 간단한 집 반찬 한두 개를 곁들여 먹어보면 어떨까요? 요즘은 반찬까지 사 먹는 집이 많은 탓에 식탁 위에 올라가는 음식들이 전부 사 온 음식인 경우도 많습니다. 식탁 위 간편식과 밀키트의 개수를 줄여나가기 위해 멸치나 어묵볶음, 나물무침 등 비교적 간단한 밑반찬은 직접 해 먹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미 간편식에 익숙해졌다면?

이미 간편식과 밀키트에 익숙해졌다면 이를 한 번에 완전히 끊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했다시피 영양 성분을 살피고, 집 반찬을 곁들이는 습관을 들이되 이마저도 어렵다면 조금 더 건강하게 조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밀키트 조리 시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파나 양파를 함께 넣어 먹거나 햄이나 어묵 같은 가공품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조리하는 방법 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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