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선균 씨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협박녀 박소정씨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징역형 선고, 항소심에서도 중형 구형

이선균 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로 기소된 박소정 씨는 1심에서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법원은 그녀의 범행이 계획적이며 사회적 파장이 컸다는 점을 중시해 실형을 내렸고, 이에 따라 현재 박 씨는 수감 중입니다.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 역시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최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 대해 다시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박 씨의 법률대리인은 불참했으나, 공동 피고인인 김 씨 측은 “협박범의 존재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금전 갈취를 넘어 연예인을 둘러싼 공공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 사안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박 씨가 피해자인 척 하며 이선균 씨를 교묘히 몰아세웠던 점에서 악질적인 범행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영화배우였던 그녀, 협박 사건의 주범으로 전락

또한, 고(故) 이선균 씨를 상대로 거액을 뜯어낸 인물 중 하나로 밝혀진 박소정 씨가 과거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이력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1995년생인 그녀는 독립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포털사이트에는 실제로 배우 프로필도 등록된 상태입니다. 출연작으로는 2012년 영화 ‘재앙의 시작’과 2015년 ‘파랑새’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유흥업소 실장으로도 일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함께 수감됐던 인물 김 씨와의 관계를 통해 이선균 씨를 협박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둘은 협박 범행 전부터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소정 씨는 배우라는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중범죄 혐의로 법정에 서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를 통해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이후, 그녀가 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이 빠르게 퍼지며 대중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소정의 근황, 침묵 속의 수감생활

구속 이후 박소정 씨의 근황은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며 수감 중인 그녀는 별다른 반성문이나 사과문조차 공개하지 않았으며, 유가족이나 대중을 향한 사과의 말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법률대리인을 통해 혐의 일부를 인정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수감 당시 박 씨는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경찰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아이를 품에 안은 상태로 출석해 여론의 비난을 피하려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어린 자녀를 둔 미혼모로 알려졌으며, 그간 양육비를 받기 위해 남성들을 상대로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이선균 씨가 생전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박 씨는 수사선상에 올랐으며, 본격적인 수사 이후 혐의가 구체화되며 체포됐습니다. 박 씨는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으로 인해 구속 수감 조치됐고,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형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선균 협박녀’ 논란, 신상공개 공방 지속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박소정 씨의 신상공개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해당 여성의 얼굴과 이름, 출연작까지 공개하며 ‘배우 신분으로 대중 앞에 나섰던 인물이 왜 지금은 신상 보호를 받느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강력범죄가 아닌 공갈죄 피의자에 대한 개인적 신상공개는 법적으로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포털사이트에는 박소정 씨의 영화배우 이력과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명확한 신분이 확인되었음에도 언론 보호를 받아야 하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등록한 프로필에는 자신의 사진과 생년월일, 출연 영화 목록까지 상세히 기재돼 있어 오히려 ‘자기 PR에 적극적이던 인물’이라는 지적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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