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는데 유감",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한일전 된 이시영 SNS, 무슨 일?

2024. 9.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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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소셜미디어(SNS)에 독도 방문을 한 인증 사진을 올린 뒤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렸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그러자 국내 누리꾼들은 "연예인분들이 이런 사진 많이 올렸으면 한다, 멋지다",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일본인들은 남의 땅 신경 꺼라", "태극기 여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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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문 인증샷 올렸다가 日 측 악플 세례
한국 누리꾼들 "멋지다" 응원 이어져
배우 이시영이 태극기 머리띠를 한 채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고 있는 모습.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시영이 소셜미디어(SNS)에 독도 방문을 한 인증 사진을 올린 뒤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렸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시영은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 받아서 신비섬 횟집이랑 밤에는 회 식당에 갔는데 진짜 역대급 맛있었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가게 되면 꼭 가봐라. 사장님들 너무 친절하시다"고 추천했다. 이어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시영이 독도에 내려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태극기 머리를 한 채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독도에 도착해선 태극기를 양 손에 들고 활짝 웃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어로 "좋아했는데 유감이다. 이런 포스트는 올리지 않는게 나을 뻔 했다", "팔로우 취소했다", 다케시마에 오신 걸 환영한다" 등 일본 누리꾼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이 달렸다

배우 이시영이 배를 타고 독도를 향하면서 손가략으로 독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러자 국내 누리꾼들은 "연예인분들이 이런 사진 많이 올렸으면 한다, 멋지다",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일본인들은 남의 땅 신경 꺼라", "태극기 여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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