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넘어갔다가 두고두고 후회한 일이 있으실 겁니다.
용서가 미덕인 것 같아도 넘기면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같은 잘못을 세 번 반복한 사람
한 번은 실수고 두 번은 습관이지만 세 번은 태도입니다. 사과의 말이 같은 문장으로 반복되면 바뀔 생각이 없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부터는 거리를 두는 게 맞습니다.

2. 내 약점을 남에게 옮긴 사람
털어놓은 이야기가 다른 자리에서 돌아오면 관계는 이미 끝난 겁니다. 악의가 없었다는 말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비밀을 옮기는 사람은 다음에도 반드시 옮깁니다.

3. 돈 문제를 두 번 만든 사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또 빌리러 오는 경우입니다. 정으로 한 번 덮으면 두 번째는 당연한 일이 됩니다. 여기서 끊지 않으면 돈과 사람을 같이 잃습니다.

4. 내 가족을 함부로 대한 사람
나에게 잘하는 것과 내 가족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배우자나 자식을 낮춰 보는 사람은 나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이건 사과를 받아도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정리할까요
네 가지를 다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마음에 걸리는 사람 한 명만 떠올리고 연락 횟수를 줄여보세요. 조용히 멀어지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모든 걸 용서하려다 정작 나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출처 :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