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자녀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빙그레 조사

장슬기 seul@mbc.co.kr 2024. 10. 9.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자녀가 소유한 물류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빙그레는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이 부라보콘 생산을 맡았던 협력업체인 '동산산업'과 거래를 끊고, 물류 계열사인 '제때'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때'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과 장녀인 김정화씨, 차남 김동만씨 삼남매가 모든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자녀가 소유한 물류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빙그레는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이 부라보콘 생산을 맡았던 협력업체인 '동산산업'과 거래를 끊고, 물류 계열사인 '제때'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때'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과 장녀인 김정화씨, 차남 김동만씨 삼남매가 모든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490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