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검찰 소환… 계열사 부당지원·배임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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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및 배임 의혹 수사와 관련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허 회장을 소환해 그룹 내부에서 발생한 계열사 부당지원과 배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SPC그룹이 총수 일가의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허 회장의 자녀들이 보유한 SPC삼립(이하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삼립에 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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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허 회장을 소환해 그룹 내부에서 발생한 계열사 부당지원과 배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장남인 허진수 사장에게도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허 회장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SPC그룹이 총수 일가의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허 회장의 자녀들이 보유한 SPC삼립(이하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삼립에 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0년 7월 허영인 회장과 조상호 당시 총괄사장, 황재복 당시 파리크라상 대표, 3개 제빵계열사(파리크라상·SPL·BR코리아)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SPC그룹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황재복 SPC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에는 SPC 본사·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3일에는 허 회장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SPC그룹은 해당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파리크라상·SPL·BR코리아·샤니·SPC삼립 등 SPC그룹 5개 계열사는 공정위를 상대로 647억원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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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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