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 비해 XXX 크다"…조현영, 외모 비하 악플에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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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32)이 악플을 공개했다.
조현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 속에서 살아남기'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조현영은 악플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조현영은 "날 실제로 봤냐. 그런 악플은 참을 수가 없다. 기분이 나쁘다"며 "나도 똑같이 욕을 썼다가 엔터를 누르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대응했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지운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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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32)이 악플을 공개했다.
조현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 속에서 살아남기'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붙박이장 셀프 페인팅에 나선 조현영은 "최근 핑크에 꽂혔다. 돈이 많이 들어온다더라"며 분홍색 페인트를 칠했다.
PD는 조현영에게 "직업병은 없냐. 밖에 나갈 때 화장하고 나가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조현영은 "맨얼굴로 나간다. 알아보는 게 싫다. 연예인치고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일단 키가 작다"고 답했다.
그는 레인보우 멤버 중 가장 키가 큰 멤버로 김재경을 꼽으며 "멤버들 다 키가 큰 편이 아닌데, 다들 자기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영은 "이목구비도 그렇다. 지난해 우리 회사에서 연탄 봉사를 하러 갔다. 직원들도 갔는데 연예인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주더라"며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날 몰라보고 아무도 사진을 안 찍어줬다"고 토로했다.

조현영은 악플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실제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에는 "무식하고 못생긴 고졸 X아. 주접떨지 마라"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해당 악플에 대해 "사람이라 상처받는다. 하지만 이제는 재밌다. 죽인다는 건 현실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상처를 덜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옛날 같지 않다", "키에 비해 XXX가 큰 것 같다" 등 악플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조현영은 "날 실제로 봤냐. 그런 악플은 참을 수가 없다. 기분이 나쁘다"며 "나도 똑같이 욕을 썼다가 엔터를 누르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대응했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지운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하던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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