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 안성시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올바른 민원 대응을 위해 친절 교육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백성운수 내 교육장에서 관내 버스회사인 백성운수 및 안성종합상운 운수종사자(약 300명)를 대상으로 2024년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똑버스 운행 및 노선신설 등으로 운수종사자가 70명 증가하고 버스 이용객도 많아져 친절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소규모(30명) 그룹으로 10회에 걸쳐 운수종사자가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친절 교육을 계획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운수종사자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깔끔한 용모, 정감있는 목소리 및 호감가는 표정과 인사 등을 연습하고 민원 상황별 고객 접점관리 기법을 이용한 사례 분석과 자주 발생되는 민원 사례(무임승차, 1회용 컵 음료, 전동스쿠터 동반) 등 올바른 민원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의 성과로 무정차 등 행정처분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올해부터 시행된 공공관리제에 따른 서비스 평가 강화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