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월간 10홈런-10도루…KIA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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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KIA가 키움에 13대 2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도영은 시즌 10호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전날까지 4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 도루 11개를 기록하고 있던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최초 월간 10홈런 1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5회에만 넉 점을 더 뽑아낸 KIA는 최원준의 쐐기포 등을 더해 키움에 13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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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키움에 13대 2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도영은 시즌 10호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4회 석 점을 먼저 뽑아낸 KIA는 5회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김도영이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키움 김선기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시즌 10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전날까지 4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 도루 11개를 기록하고 있던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최초 월간 10홈런 1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5회에만 넉 점을 더 뽑아낸 KIA는 최원준의 쐐기포 등을 더해 키움에 13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2실점 6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KBO 통산 170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KT는 한화를 5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4회 장성우의 좌월 투런포를 시작으로 다섯 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간 KT는 6회 로하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탠 뒤 7회 황재균과 조용호의 적시타를 묶어 석 점을 더 보태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KT의 선발로 나선 신인 원상현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프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LG는 선발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현수의 홈런 포함 5안타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8대 2로 꺾었고, 라모스가 시즌 2호포를 터뜨린 두산은 NC에 7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7회 2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박세웅과 정훈의 쐐기포를 앞세운 롯데는 SSG를 6대 3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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