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오스, 2년 연속으로 호주오픈 결장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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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으로 불리우는 닉 키리오스(호주)가 12월 9일 자신의 유료 소셜 미디어 플랫폼 'Onlyfans'를 통해서 내년 1월 모국에서 개최되는 호주오픈에 부상을 이유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외신들이 보도했다.
키리오스는 올 1월의 호주오픈도 무릎 부상으로 출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고국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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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으로 불리우는 닉 키리오스(호주)가 12월 9일 자신의 유료 소셜 미디어 플랫폼 'Onlyfans'를 통해서 내년 1월 모국에서 개최되는 호주오픈에 부상을 이유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재팬오픈 8강전 기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키리오스(28)는 올 6월 열린 ATP 250 보스오픈(독일 슈투트가르트)을 통해 복귀했지만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다시 이탈했고 10월 중순에는 세계 랭킹도 소멸됐다.
키리오스는 올 1월의 호주오픈도 무릎 부상으로 출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고국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2022년 호주오픈에서는 동향의 절친 타나시 코키나키스와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했었다.
키리오스는 'Onlyfans'를 통해 다음과 같이 심경을 밝혔다.
"매우 유감스럽지만 2024년 호주오픈에는 출전할 수 없다. 물론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다. 호주에는 멋진 추억이 많이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시 내 플레이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올바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다이내믹한 플레이와 거침없는 말투로 팬들을 매료시켜 온 키리오스가 언제 다시 코트에 서게 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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