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약 1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규로 가맹점이 들어왔을 때 가맹점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카드 영업을 하려고 휴대폰번호를 외부로 유출해 카드 영업에 사용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보 유출 사고는 익명의 제보자가 지난 11월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함에 따라 해당 내용에 대한 소명 요청을 하면서 드러났다.
신한카드는 개인정보위로부터 공익 제보에 대한 조사 착수 전 사전 자료를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한카드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11월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가 개인정보위에 제출한 자료는 총 가맹점 정보 약 28만개 (메신저 사진 파일 등 총 파일수 2,247개)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는 2022년 3월부터 25년 5월까지 신규 가맹점 중 19만2,088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가맹점 주소, 가맹점 전화번호 등 가맹점 정보와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088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 관계에 대해 홈페이지에 안내문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해당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이를 안내함과 동시에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