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선 지연 황재균, 갈등 목격설에 이혼 시그널…“겁나 싸우던데” 재조명

이슬기 2024. 10.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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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를 예견한 성지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1월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연과 황재균의 근황이 담긴 게시물에 "얘네 겁나 싸우던데 잘 살 수 있을런지.. 나중에 '이혼썰' 올라올지도?"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5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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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를 예견한 성지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1월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연과 황재균의 근황이 담긴 게시물에 "얘네 겁나 싸우던데 잘 살 수 있을런지.. 나중에 '이혼썰' 올라올지도?"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지연과 황재균은 개인 채널을 통해 화목한 신혼 생활을 공유하던 때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댓글. 하지만 이혼 조정 사실이 밝혀진 뒤에야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5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연은 변호사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직접 심경을 전했다.

황재균 역시 “우선 좋지 않은 일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 지연과 나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올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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