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아내' 명서현 "시母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한이결')

장진리 기자 2024. 10.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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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고부갈등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부부 갈등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또 다시 '결심 의자'에 앉은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정대세는 "아직도 저희에게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며 "서현이가 교도관 같고, 저는 죄수 같다"고 밝혔고, 명서현은 '고부 갈등'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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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 명서현 부부. 제공|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고부갈등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부부 갈등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또 다시 ‘결심 의자’에 앉은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정대세는 “아직도 저희에게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며 “서현이가 교도관 같고, 저는 죄수 같다”고 밝혔고, 명서현은 ‘고부 갈등’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명서현은 전보다 나긋해진 말투로 남편을 대했고, 정대세 역시 자신의 ‘운동 루틴’만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의 등하교를 도왔다. 또한 음식도 직접 만들려고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명서현이 “형부 생신 날 연락은 했어?”라고 묻자, 정대세는 “몰랐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아내가 잘못을 지적하자 “서현이도 우리 가족한테 연락 안하잖아?”라고 받아쳤다.

명서현은 “왜 형부 생신 이야기가 시댁 이야기로 연결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울컥 했고, “지금까지 시댁에서 겪었던 일들을 다 알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냐? 난 당신 어머님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직후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오랜 시간 혼자 앓다가 우울증 약까지 먹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얼마 후 명서현은 “어디 가?”라는 남편의 말에도 대답 없이 집을 나가버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정대세, 명서현 부부. 제공|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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