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NOW] '거 축구하기 딱 좋은 날이네' 날씨 good! 잔디 good! 요르단전 펼쳐지는 암만 국제경기장, 최상의 환경 '자랑'

장하준 기자 2024. 10. 10.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의 환경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 대표팀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각종 행사로 인해 완전히 잔디가 망가졌다.

덕분에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전을 치른 후 잔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암만(요르단), 장하준 기자] 최고의 환경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인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은 현재 축구 경기를 하기에 최고의 환경이 갖춰진 상황이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기준 경기장의 날씨는 26도다. 햇볕이 쨍쨍해 조금은 더운 날씨지만, 습도가 43%에 되지 않아 불쾌 지수는 낮은 편이다. 또한 바람이 선선하게 불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지금보다 시원해질 가능성이 크다.

잔디 상태도 괜찮다. 최근 한국 축구계는 망가진 잔디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각종 행사로 인해 완전히 잔디가 망가졌다. 또한 K리그1의 다른 홈 경기장들도 잔디가 말썽인데, 이들은 뜨거운 기후와 폭우 등으로 박살이 났다.

덕분에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전을 치른 후 잔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후 선수단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따라 오는 15일에 예정된 이라크와 홈 경기는 서울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지게 됐다.

그리고 이라크전에 앞서 요르단 원정에 나선 대표팀은 국내보다 좋은 수준의 잔디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의 잔디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좋은 상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