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118d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제네시스 쿠페가 생각보다 승차감이 안 좋아서 차를 정리하고 좀 편한 차를 찾다 보니까 이 차가 눈에 보였습니다. 일단 후륜이었고 가격이 좀 저렴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해치백에 대해서 좀 좋게 생각하는 편이고 그리고 지금 제가 타던 차 거의 대부분이 젠쿱도 해치백은 아닌데 나름 해치도 뒤도 빠져 있었고요. 그다음에 투스카니는 해치백이었어요. 그리고 아반떼 XD도 5도어를 탔었습니다. 이 차도 해치백이에요. 저는 해치백을 좋아합니다.

BMW 118d와 동시에 구매를 고민했던 차량은 현대의 i40 왜건 디젤하고 제네시스 BH 3.3을 고민했었습니다. 그 2가지 차량을 포기한 첫 번째 이유는 둘 다 가격 때문이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 같은 경우에는 제네시스 BH 같은 경우에 멀쩡한 매물이 잘 없었고요. 그리고 i40 디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원하는 옵션이 없더라고요. D Spec 매물을 찾고 있었는데, 그건 없고 PYL만 있었어요.
그 2가지 차량과 가격 차이가 200~300만 원 차이 났습니다. 지금 타는 차량이 키로수가 높다 보니까 아무래도 가격이 좀 저렴했어요.

또 다른 이유는 색상인데요. 저는 이 색상만 노리고 이 차를 샀는데요. 이 색상이 약간 블루오션이랄까? 근데 색깔이 유난 인기가 없더라고요.

BMW 118d 후기형 모델 페이스리프트 LCI 모델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2~3배 정도 뛰는 모델이라 애초부터 고민 안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깡통을 사도 500만 원이 더 비쌌고요. 그리고 F20의 활용점점이라 할 수 있는 쉐도우라는 모델이 있는데, 그 모델은 거의 1,500~1,600만 원을 줘야 되는데 그 돈을 가지면 F30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전기형과 후기형이 가격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이유가 첫 번째는 이 디자인의 차이가 굉장히 달라지거든요. 안 그래도 이 차량 앞모습이 앵그리버드 돼지같이 생겼어요.

그 차이도 있고 두 번째는 전기형 같은 경우는 조금 문제가 많은 N47 엔진이고 후기형으로 오게 됐을 때는 B47 엔진으로 바뀌었거든요. 근데 B47 엔진 같은 경우에도 오일을 타고 와서 ECU에 젖는 결함이 있거든요. 그리고 N47 같은 경우에 B47보다 문제가 많다 뿐이지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문제가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생각보다 탱크 엔진입니다. 그러니까 체인 절손 빼고는 탱크 맞아요.

BMW 118d의 장점 첫 번째로는 주행의 재미가 확실한 차입니다. 일단 BMW 고유의 50:50 무게 배분이 밸런스 있는 코너링을 만들어주는 차고요. 그다음에 여기 조합된 엔진 같은 경우에는 출력이 높지는 않지만 충분한 토크감을 선사합니다.

또 이 차량에는 GOAT가 있는데, 바로 ZF 8단 변속기입니다. 이 차 스포츠성의 거의 80%는 이 변속기가 먹여 살리고 있다 싶을 정도로 변속기가 진짜 똑똑하고 빠릅니다. 사실 ZF 8단 미션이 워낙 명 미션이라는 거는 만인이 알고 있거든요.
바로 전에 탔던 젠쿱도 ZF 6단이었는데, 그때도 오토였고 그전에 탔던 오토차가 로체 2.4거든요. 거기는 5단 오토가 들어가요. 변속기 차이가 5단 오토에서 ZF 6단 갔을 때도 신세계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여기에서 BMW ZF8단 미션을 타보니까 이건 그냥 격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이건 제가 수동 변속을 많이 해봤지만, 제가 변속한 거보다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외제차 중에 제일 싼 편인 수리비와 나쁘지 않은 내구성입니다. 그리고 상위 차종과 호환되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은 대부분의 부품이 F30, F40, F바디 1시리즈부터 4시리즈까지 전부 다 호환이 되거든요. 그래서 정비 부분에서도 애프터마켓 부품도 많이 나오지만, 상위 차종과 호환이 되니까 부품은 어지간하면 국산차만큼 빨리 구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부품 같은 경우에도 DIY를 할 때 좀 편한 점이 있어요. 핸들 같은 경우에는 원래 크루즈 컨트롤이 안 달리고 패들 시프트가 없는 모델인데, 지금 F30 핸들을 달아놨어요.
또 뒷 쇼바 같은 경우에는 원래 빌스테인 쇼바인데, 지금 F30 3시리즈용을 달아놨어요. 이 쇼바랑 F20이랑 호환이 돼요. 브레이크 같은 경우에는 E바디, F바디 전부 다 호환되기 때문에 약간 현대로 따지면 모비스 튠 같은 거예요. BMW식 튠이 가능해요.

다음에는 연비가 엄청 좋습니다. 이 차량은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소문이 굉장히 무성할 정도예요. 일반 공도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밟으면 12~13km/L 나가고요. 고속도로에서는 17~25 km/L까지 나갑니다.
이 차량의 모드는 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에코 모드 3가지가 있고요. 지금 코딩을 해서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활성화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컴포트 8, 스포츠 2 비율로 주행하고 있어요. 도로 주행 비율은 시내 7, 고속도로 3입니다. 그렇게 주행했을 때 복합 평균 연비는 13~15km/L 정도 나옵니다.

평소에 주유하는 습관은 보통 기름 게이지 4칸 중에 1칸 정도 남으면 가득 주유하는 편이고, 그렇게 주유했을 때 1,493원 기준 65,000~70,000원 사이가 나옵니다. 그렇게 100% 가득 주유했을 때 총 주행가능거리는 트립에서 보통 1,000km가 뜹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차의 실내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요. 실내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하위 모델이든 상위 모델이든 거의 똑같이 생겼어요. 4시리즈까지 디자인이 똑같습니다. 차이가 나는 건 위에 있는 6.5인치 LCD 하고 8.8인치 LCD 차이인데요. 화면이 작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보는 데 지장이 없어서 딱히 바꾸진 않았습니다.

실내에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아무래도 좀 직관적인 구조의 대시보드가 마음에 들거든요. 아무래도 버튼 누르기가 편하죠. 비상등 누르기도 편하고 문 열기도 편하고 오디오 만지기도 편하고요.
그리고 변속기가 아무래도 전자식 변속기잖아요. 다른 차 변속기에 비해서 디자인이 좀 얄쌍하고 조작하기 편하다 보니까 이건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석 좌측에 게이지 같은 걸 설치해 놨는데요. 알리에서 구입한 거고요. OBD 게이지인데 수온이랑 볼트 그리고 부스트를 볼 수 있는 게이지거든요. 이 게이지 추가했던 이유는 이 차가 2010년도 차들의 종특인지 모르겠는데 현대차도 그렇고 BMW도 그렇고 수온계가 없더라고요. 근데 이 수온계가 없어서 한겨울에 엔진을 한 번 날려먹을 뻔했어요. 이 차는 플라스틱이랑 고무류에 문제가 좀 있어요.

또 다른 장점은 트렁크 공간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일반적으로 그냥 들어갈 물건은 다 들어가고 생각보다 넓어요. 그리고 폴딩을 하게 되면 짐이 많이 들어가고 차박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제가 키가 좀 작은데, 163cm 정도 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저번에 한 번 서울에 올라갔다가 피곤해서 차에 시트 다 접고 살짝 누웠다가 일어나 보니까 아침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트렁크 안에 보통 침낭을 하나 들고 다니거든요.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이 있어요. 이번에 새로 나온 게임인데 서울 쪽으로 단체 납품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PC를 한 8대 정도 실어 갔거든요. 폴딩하고 한 번에 다 실리더라고요.

이 차의 또 다른 장점 중에 하나는 회전 반경이 엄청 좁습니다. 바로 전에 탔던 차가 회전 반경이 막장 of 막장인 제네시스 쿠페거든요. 순정은 유턴이 바로 안 되고 후진 한 번 갔다가 돌아야 되는 정도예요. 그러니까 제네시스 바디에다가 쇼바를 낮춰놓은 구조다 보니까 이게 차선 3개에서도 유턴을 하면 한 번씩 걸릴 때가 있었어요. 그 정도로 막장이었는데, 이 차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동안 탔던 차 중에 최고로 회전 반경이 좁은 차입니다. 2차선에서도 유턴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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