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은 그가 10번 역할을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3선 미드필더로 내려간 브페, 전 PL 공격수 소신 발언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후벵 아모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그가 10번 역할을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CP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이 됐다.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맨유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페르난데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일한 득점은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3선 미드필더로 활용하고 있다. 맨유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야 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왓퍼드에서 뛰었던 트로이 디니는 영국 '토크스포트'의 '호크스비 앤드 제이콥스'에 출연해 페르난데스에 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페르난데스를 둘러싼 얘기들이 정말 답답하다. 마치 '그를 10번 포지션으로 쓰면 나아질 것이다'라는 식이다"며 "하지만 분명 아모림은 그가 10번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만약 네가 주장이고, 가장 많은 발언권을 갖고 있으며, 작년에 많은 골을 넣었다면, 감독실을 두드려 '감독님, 나는 8번보다 10번에서 뛰고 싶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그것도 시즌 시작 전에 말해야지, 지금이 아니라"라며 "지금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페르난데스가 문제다'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문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수비형 미드필드에 다리가 부족하고, 볼을 소유해 주는 선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보라. 어제 경기를 다시 떠올려보면, 그는 항상 패스 옵션이 된다"며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도 그렇고,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주비멘디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니는 올 시즌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선수들이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에서 오픈플레이 득점이 단 한 골에 불과하다.
디니는 "선발 명단을 보고 생각했다. 맨유 선수 중 누가 맨시티 선발에 들어갈 수 있을까? 많아야 한 명, 잘해야 두 명이다. 반대로 맨시티 선수 전원이 맨유 선발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며 "감독이 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선수들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적인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후반에 아마드 디알로가 윙백으로 내려가 있었는데, 단순히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공을 내주기만 하면 슛을 할 수 있었던 장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팀에는 '내가 넣겠다'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 누가 더 나은 위치에 있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자기 골만 원한다. 이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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