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록새록 떠오르는 옛 추억"...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복고 체험 여행지 BEST 4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분들은 간혹 옛날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중장년층의 부모님 세대도 같은 생각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복고 체험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평 추억의 청춘 뮤지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추억의 청춘뮤지엄인데요. 1970년대~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복고 체험 미술관으로 개관한 지 2년만에 인기 명소로 떠올라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교복 대여소가 나오는데요. 1시간당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 대여가 가능하니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옛 교복도 입어보고, 그 당시 게임들도 하면서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비오는 날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방문하기 좋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라며, 곳곳에 있는 포토 스팟에서 부모님과 함께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 순천 드라마 촬영장
<파친코>, <해어화>,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등 다양한 시대극과 명작의 촬영지인데요. 야외 관광지인 이곳은 60년대 순천 읍내, 70년대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골목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추억 여행이 가능합니다.
교복 대여는 50분에 3,000원으로 체험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만큼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라며, 세트장이 크기 때문에 미리 원하는 구역을 체크한 뒤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넓은 촬영장 곳곳에는 실제로 간식을 파는 곳도 많은데요. 그 시절을 대표하는 '쫀드기', '식혜'뿐만 아니라 닭꼬치와 슬러시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도 다수 있으니 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3.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에 위치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인데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과 연계한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도시의 체험지 중 한 곳인 이곳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마을 내에서는 실제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1시간에 3,000원으로 교복 체험도 가능한데요. 교복의 종류는 옛날 교복과 교련복 모두 대여할 수 있으니 원하는 복장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을 상점 중 하나인 음악다방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14시~17시에 한해 실제로 뮤직박스 DJ에게 신청곡을 접수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4. 1950 스튜디오 & 선샤인 스튜디오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1950 스튜디오 & 선샤인 스튜디오인데요. ‘논산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서바이벌 체험과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6천 평 규모에 글로리호텔, 한성전기, 양품점, 종로거리, 양복점, 경의선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요. 특히 개화기 ‘원수부’ 건물을 복원한 양품점에서는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의 의상을 전시하며 직접 입어볼 수 있으니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관일로,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불가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