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차, 中서 1300만원대 소형 SUV 전기차 출시..최대 주행거리 410km

싱위안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염가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지리자동차는 염가형 소형 SUV인 ‘싱위안(Xingyuan)’을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기본형 모델은 CATL사의 30.12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58kW(78마력) 최대 토크는 130 Nm을 발휘한다. 1회 충전 거리는 CLTC 기준 310km다. 항속형 모델의 경우 CATL사의 40.16kWh 용량의 LFP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85kW(114마력), 최대 토크는 150 Nm,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데 3.9초가 걸린다. 급속충전 기준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1분가량이 걸린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135mm, 전고 1805mm, 전폭 1570mm, 축거 2650mm으로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싱위안

안전 옵션도 뛰어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교통 표지판 인식, 차선 이탈 경도, 자동 비상 제동등의 첨단 옵션도 마련됐다.

아울러 편의 사항을 살펴보면 8.8인치의 클러스터와 10.1인치가 장착되며 옵션 추가 시 14.6인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지도와 휴대폰 프로젝션 기능, 50W급 무선 급속 충전기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원격 제어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 OTA 기능, 키 리스 엔트리도 마련된 만큼 동급 대비 뛰어난 옵션을 자랑한다.

적재 공간을 살펴보면 전면부 트렁크의 경우 70리터, 후면부는 375리터를 기록했다. 폴딩시에는 최대 132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한편, 싱위안의 현지 출시 가격은 6만 9800위안(약 1330만)부터 9만 8800위안(약 1883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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