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언제나 색다른 매력"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자연 공원 3곳
서울의 빌딩 숲속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 공간들이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공원 반포지구
한강공원 반포지구는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한강공원 중 하나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강변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반포대교의 야경과 무지개 분수, 그리고 광활한 강변 잔디밭은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가을에는 낙엽이 뒹구는 낭만적인 산책로가 펼쳐지고, 겨울에는 강변 산책로가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해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 동북부 성수동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숲속 놀이터'로 불리는 가족 공간,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공원 구역, 그리고 생태숲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구역입니다.
가을에는 은행나무 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포토 스팟으로 변신하고, 겨울에는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걷기 좋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은 서울 북부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에 조성된 71.5km의 산책로로, 자연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입니다.
둘레길은 총 21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 체력이나 시간에 따라 구간을 선택하여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깔려 조용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