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유도 대련하는 사이인 여자 선배 스타와 후배 남자 톱스타

디즈니+ 한국 1위, 아시아 Top10! 차지하는데 기여한 <화인가 스캔들> 3,4화

스튜디오앤뉴가 공동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7/11(목) 기준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 디즈니+ 한국 TOP 10 TV쇼 부문에서 5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총 4개국에서도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디즈니+의 가장 치명적인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3,4화는 엄청난 도파민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장면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맣은 화제를 불러왔다. 우선 3,4화 공개전 스틸로 화제를 모은 화인가 회장 미란(서이숙)과 도윤(정지훈)의 유도 대련 에피소드가 눈길을 모았다.

자신의 욕망을 상징하듯 새빨간 유도복을 입은 미란의 모습은 기존 재벌가 회장님 캐릭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그가 보여줄 반전 유도 액션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너, 냄새가 좋구나? 난 냄새 좋은 남자를 좋아하거든”

​​이라는 의미심장한 미란의 대사는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최고 권력자인 미란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이는 오완수(김하늘)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3-4화에서는 각기 다른 목표와 욕망을 쫓는 캐릭터들의 더욱 복잡해진 관계가 눈길을 끈다. 친구 주혁을 죽인 범인이 오완수(김하늘)를 노린 테러범과 동일 인물임을 눈치챈 화인가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은 화인가의 아이콘 완수를 지키려 한다. 계속된 수사 끝에 그는 화인가 명예회장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고,

범인은 화인가 사람이다!”

라며 과연 내부의 적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또한, 화인가 회장 박미란(서이숙)과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불청객 장태라(기은세)에 맞서는 완수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미란은 나우 재단을 이용한 자신의 돈 세탁 계획에 완수가 협조하지 않자, 화인가의 후계자 김용국(정겨운)과 장태라 사이의 혼외자 준희를 집으로 들이려고 한다.

이에 완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표해 판세를 완전히 뒤집으며 당당한 기세를 펼쳤다. 한편, 용국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왜 이혼을 하지 않는지 의아해하는 도윤에게 완수는

이혼은 결혼에 진심일 때 하는 거예요”

라는 묵직한 명대사를 남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완수의 충격 발표 이후 굴욕을 겪는 태라, 그리고 하필이면 똑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행사에서 완수와 마주친 미란의 굴욕적인 모습까지.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화인가 스캔들>만의 사이다 전개는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2편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