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에서 선전을 다짐한 송영진 “미스매치 공략해보겠다”

“4강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겁니다.”
프로농구 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4강 플레이오프(PO)에선 달라질 경기력을 약속했다.
KT는 20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PO 5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8-76으로 승리했다.
송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다”면서 “3쿼터에 김낙현에게 3점을 연속으로 주면서 어려운 상황이 있었는데 잘 이겼다. 부진했던 (조엘) 카굴랑안이 활약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웃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6강 PO를 3승2패로 통과했다.
송 감독은 “6강 PO를 돌아보면 너무 정신이 없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워낙 강하고 열심히 하는 팀이었다. 이런저런 말도 많았다. 쉽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공격과 수비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출지 고민이 많았다. 그게 안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진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KT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선 에이스 허훈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허훈은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미들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송 감독은 “본인이 자신이 있는 상황이었다. 원래는 2대2로 득점을 노려야 했는데, 본인이 자신이 있으니 동료들을 다 뒤로 물리고 공격을 했다”고 칭찬했다.
KT의 다음 상대는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라는 점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송 감독은 “어렵게 올라왔으니 4강에선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부를 하겠다”면서 “스페이싱이 필요하다. 어느 누구든 코트에 들어갔을 때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분발을 해줬으면 좋겠다. 상대 트래지션 득점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가 잘하는 걸 유지하면서 미스 매치를 공략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사실상 외국인 선수 1명(앤드류 니콜슨)으로 이런 경기한 것에 칭찬해주고 싶다. 팬들도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셨다. 마지막 승부에서 졌지만, 그 과정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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