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에 800년 고려 청자 들고 나왔다가 예뻐서 데뷔한 톱배우?

📺 '진품명품'에 청자 들고 나왔다가 배우 된 소녀의 정체?

어릴 적 단아하고 맑은 이미지로 주목받던 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경로로 TV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바로 가정의 가보인 800년 된 고려 청자를 들고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런데 방송 후 예상치 못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단아한 외모와 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 소녀, 바로 배우 최리입니다.

🏺 ‘진품명품 소녀’에서 배우 최리로!

2013년, 고등학생이던 최리는 가족 대표로 진품명품에 출연해

“TV에 한번 나와보고 싶었다”며 수줍게 웃었죠.

하지만 그녀의 청순한 외모와 똘망똘망한 눈매는 단숨에 화제를 모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품명품 소녀'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당시 최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었고,

이후 중앙대 무용과에 진학할 정도로 예술적인 재능도 겸비했죠.

🎬 영화 ‘귀향’으로 배우 데뷔, 깊이 있는 첫 연기

그녀를 눈여겨본 조정래 감독의 러브콜로

2016년 영화 ‘귀향’에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위안부 피해자 역할을 맡은 ‘은경’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피해자와의 인터뷰까지 감행하며,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였죠.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최리는 단숨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르게 됩니다.

📺 ‘도깨비’ 사촌동생부터 ‘여고괴담’까지

같은 해 tvN 화제작 ‘도깨비’에서 지은탁의 얄미운 사촌 동생 ‘경미’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립니다.

이후 ‘그것만이 내 세상’, ‘배심원들’,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선보였고,

2021년에는 공포물의 대표작 ‘여고괴담6’의 주연을 맡으며 차세대 공포 여신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죠.

🔕 소속사 이적 후 공백기… 차기작은 언제?

하지만 2022년 KBS ‘붉은 단심’을 끝으로 그녀의 활동은 잠시 뜸해졌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다행히도 팬들과는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 중이며, 차기작 소식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날 ‘진품명품’에 청자를 들고 나왔던 한 소녀가 배우로 성장한 것, 정말 영화 같은 스토리 아닐까요?

📌 다시 빛날 준비 중인 배우, 최리

TV 출연 한 번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버린 최리.

우연처럼 찾아온 기회였지만, 그 후의 노력과 연기력으로 자신의 길을 단단히 다져온 배우입니다.

긴 공백 끝에 다시 스크린이나 드라마에서 그녀의 맑고 깊은 눈빛을 볼 수 있길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최리의 향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