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MBC사장, 박성제·안형준·허태정 3인 선출…박성제 사장 연임?

원성윤 2023. 2. 7.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7일 MBC사장 후보자로 박성제 현 MBC 사장과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소속 국장 등 3명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일 언론계 의견을 종합하면 박성제 현 사장의 연임으로 굳혀지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MBC 관계자를 비롯해 방문진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지만 박 사장이 3배수 안에 뽑힌 만큼 박 사장의 연임으로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게 내부 분위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한상혁 방통위원장 교체 'MBC 퍼펙트스톰' 맞이하나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7일 MBC사장 후보자로 박성제 현 MBC 사장과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소속 국장 등 3명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제 MBC 사장 [사진=한국방송협회]

7일 언론계 의견을 종합하면 박성제 현 사장의 연임으로 굳혀지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MBC 관계자를 비롯해 방문진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지만 박 사장이 3배수 안에 뽑힌 만큼 박 사장의 연임으로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게 내부 분위기다.

다만, 오는 7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기 만료와 맞물려 방문진 이사진 교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른바 'MBC 퍼펙트 스톰'(두 가지 악재가 동시에 발생할 때를 가리키는 경제 용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진은 오는 18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를 거친 뒤 평가단이 최종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21일 최종적으로 신임 사장을 선출한다.

시민평가단 회의와 방문진 이사회 최종면접은 모두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는 故 이용마 기자의 유지에 따른 것이라고 노조는 전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