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크리트 마켓’은 2023년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대지진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초대형 재난 이후 서울이 폐허가 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와 권력이 형성된다는 세계관이다. ‘콘크리트 마켓’은 그 이후의 세계를 확장해, 생존이 곧 거래가 되는 또 다른 공간인 ‘황궁마켓’을 무대로 삼는다.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재인, 홍경, 정만식, 유수빈, 김국희, 최정운 등이 출연했다.

영화 '사바하' '하이파이브', 드라마 '스프링 피버' '미지의 서울' 등에서 얼굴을 비친 이재인은 '콘크리트 마켓'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황궁마켓'에 들어와 질서를 뒤흔드는 의문의 인물 '최희로' 역을 맡았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영화 '청설'과 '굿뉴스' 등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경은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의 충직한 왼팔 '김태진' 역을 맡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촬영 4년 만에 베일을 벗었지만 관객 수는 약 3만 명에 그치며 초라한 ‘대굴욕'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단 3만명 ‘대굴욕' 흥행참패했는데 넷플릭스 1위 찍어버린 신작 영화

개봉 이후 시간이 크게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OTT에 공개됐고, 공개 직후 넷플릭스 시청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재난 드라마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지난 3월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이틀 만에 인기 콘텐츠 1위(6일 오전 10시 기준)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은 네이버 관람평 등을 통해서 "배우들 연기 진짜 잘함" "생각한 것보다 재밌게 잘 봤어요" "이렇게 집중해서 본 영화 오랜만" "설정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신박한데 그 안의 인물들이 다 사연이 있어서 몰입감 있게 봤음" 등의 호응을 남겼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드라마가 될 내용을 잘랐더니 서사가 부족한 느낌" "약간의 편집 아쉬움" "스토리 전개가 조금 아쉬움" 등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극장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콘크리트 마켓'은 넷플릭스라는 날개를 달고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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