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UBS 10억달러 인수제안 거절"

남상호 porcorosso@mbc.co.kr 2023. 3. 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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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의 10억 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크레디트스위스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데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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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의 10억 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크레디트스위스가 이 같은 인수액이 지나치게 낮아 주주와 직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UBS가 주당 0.25 스위스 프랑을 인수 가격으로 제안했으며, 회사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거래를 무효로 할 수 있다는 조항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크레디트스위스와 UBS가 논평을 거부했고 스위스 정부도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주당 가격은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1.86 스위스 프랑이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크레디트스위스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데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553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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