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토트넘으로 돌아와'…"어려운 결정 알고 있다" 엄청난 환영 받을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깜짝 복귀 가능성이 관심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손흥민은 LAFC와의 계약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조항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하면서 베컴이 LA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과 비슷한 조항을 포함시켰다. 베컴은 이 조항에 따라 MLS 오프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앙리도 MLS 클럽과의 계약에서 비슷한 조항을 삽입했다. 앙리는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한 2012년 아스날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 역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충격적인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MLS의 LAFC에 입단했지만 곧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LAFC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예상보다 일찍 유럽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 시즌 MLS 종료 후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18일 '손흥민은 LAFC로 이적한 후 MLS 9경기에서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 여름에는 그럴 기회가 없었다'며 '12월 MLS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이 북런던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이 엄청난 환영을 받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없을지 몰라도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MLS 오프 시즌에 토트넘의 레전드는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10년 동안 함께 활약했던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는 것은 꽤 이상한 일이다. 이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나는 여전히 그와 항상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몇 달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고 그곳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듯 보이지만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그에게 얼마나 어려운 결정이었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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