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그치지 않던 신형 싼타페, 드디어 반전 예고

신형 싼타페 디자인

현대자동차의 5세대 싼타페가 출시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그동안 쏟아졌던 디자인 혹평에 대한 현대차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후면부 디자인에 대한 “개뼈다귀”, “항아리” 등의 신랄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싼타페가 드디어 변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전례 없는 혹평에 직면한 5세대 싼타페

현대차 5세대 싼타페(MX5)는 당초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표방하며 등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특히 후면부의 ‘H’ 형태 테일램프와 독특한 비율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대 싼타페 후면부

문제는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선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기아 쏘렌토는 물론, 카니발과 최근 출시된 팰리세이드에도 판매량이 뒤처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2025년 초 국내 판매량은 4819대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형으로 시작된 변화의 신호

현대차는 2024년 8월 2025년형 싼타페를 출시하며 첫 번째 변화를 시도했다.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현대 스마트센스를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하고 옵션 선택의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성 개선에 집중했다.

2025 현대 싼타페

하지만 소비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디자인의 근본적 변화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자동차 관련 매체에서는 “디자인 변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2026년 부분변경 모델의 기대감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과 디자인 예상도 제작자들 사이에서는 2026년 등장 예정인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 렌더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예상도에 따르면, 전면부는 현행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신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세련된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 내부의 ‘H’ 형태 주간주행등이 측면으로 이동하고, 실제 라디에이터 그릴이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후면부 디자인의 급진적 변화 예고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후면부 디자인이다. 그동안 혹평의 중심에 있던 ‘H’ 형태의 수평형 테일램프가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수직형으로 완전히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범퍼에 위치했던 번호판이 테일게이트로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예쁜데”, “항아리 못생겼던데 드디어 바뀌는구나”, “이렇게 나오면 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 적용 가능성

일부에서는 최근 넥쏘에 처음 적용된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가 싼타페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모스 부호를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 등이 적용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싼타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예상도
경쟁 모델들과의 치열한 경쟁

현재 중형 SUV 시장에서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쏘렌토가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싼타페는 디자인 논란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6년 부분변경 모델의 성공 여부는 현대차의 중형 SUV 라인업에서 싼타페의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그동안 디자인 혹평에 시달렸던 현대 싼타페가 드디어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6년 등장할 부분변경 모델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에 따라 싼타페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과 대중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낸다면, 싼타페는 다시 한번 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본 기사는 현대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 논란과 향후 변화 전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담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