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견고한 소비에 방향성 상실‥혼조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와 0.04%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02% 내렸는데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전윌 대비 0.4 % 증가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외로 감소했지만,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종목별로는,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 'TSMC'가 9.7% 상승 마감했고, '엔비디아'와 '인텔'도 각각 0.8%와 0.5%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또, '넷플릭스'는 정규장 거래에서 2% 하락했지만,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4%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루시드'는 18%나 폭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고, 기업실적도 무난하게 발표되고 있지만요.
'국채수익률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대에 안착할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주식시장은 '국채 금리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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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752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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