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삼성페이 '알뜰교통카드' 지원…"뚜벅이족 잡아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1일부터 삼성전자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 내 캐시비·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기능 추가…네이버페이 연동·비자 해외결제 지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4월1일부터 삼성전자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줘 '뚜벅이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 내 캐시비·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다.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캐시비·티머니) 또는 우리·하나 비씨카드(티머니)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는 매달 대중교통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매월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공공 교통카드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최근 애플페이 국내 도입과 맞물려 삼성페이에 여러 기능이 추가되는 점을 주목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스타트업 직방과 협력해 '직방 UWB(초광대역) 스마트 도어록' 디지털 홈키를 삼성페이에 탑재했다.
또 온라인 간편결제 최강자인 네이버페이와 23일부터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 55만곳에서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300여 만개 삼성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8일부터 비자카드 해외결제와 고등학교 학생증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페이는 카카오페이와도 서비스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자체의 기능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15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애플페이 대응 전략에 대해 "경쟁사 서비스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진 않다"면서도 "삼성페이는 우위를 지키기 위해 온라인 신분증·디지털 키·결제처 등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