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설암 투병 근황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김혜영 2024. 9. 1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미애가 병원에서 검진받는 근황을 전했다.

9월 13일 정미애는 자신의 SNS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일산국립암센터에서 주사를 맞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늘 편하지 않은 마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정미애가 병원에서 검진받는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3일 정미애는 자신의 SNS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일산국립암센터에서 주사를 맞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후염은 습관성처럼 자주 나타나요. 쉬엄쉬엄 무리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이상 없다니 다행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편안하게 쉼 하시길 바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다둥이들이 있잖아요. 완쾌되리라는 마음 가지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21년 돌연 활동을 중단했고, 1년 뒤 KBS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으로 혀의 1/3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정미애는 피나는 재활과 노력 끝에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복귀했으며 각종 방송과 공연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정미애 SNS 글 전문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정미애SN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