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주 X 같은 면접후기 올려봄
근래 면접본거 중에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하 ;; 지난주 1차적으로 면접제의한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간단하게 경력 관련해서 물어보길래 전화 인터뷰로 한 7-8분 진행 했던거 같은데 간단하게 "예 저는 ~~ 할줄 알고 ~~ 해본적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걸 듣고 회사에서는 " 아 우리는 ~~ 일을 하고 있는데 ~~ 일을 하면 되요 " 라고 업무 소개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 통화 중에 면접 보는건 이력서랑 더 검토 해보고 정한다고 하더니만 이번주 월요일날 전화로 연락와서 오늘(수) 면접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늘 시간 맞춰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아시겠지만 오늘 날씨 폭설에 1시간 30분 걸려서 이동해가지고 면접 보러 갔는데 ;;
면접 시작한지 5분만에 다시 이력서 읽어 보면서 어 우리가 하는일이랑 경력이 차이가 있네요
~~ 씨가 딴 자격증은 업무에 전혀 쓸모없어요 죄송한데 안뽑을테니 나가보세요 이지롤을 떠네요 와 ㅋㅋㅋㅋㅋㅋㅋ
하다못해 오늘 처음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지난주에 전화 인터뷰 하면서 내가 어떤 일 - 어떤 경험 해봤는지 간단하게 설명 다해놓고도 이러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기분 나쁜거 숨기기도 그렇고 해서 면접끝나면서 대놓고 불쾌하다고 욕박고 나오긴 했다만 ;;
하 진짜 아직도 기분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갑을관계 라지만 이건 좀 너무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자기 시간만 소중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