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美안보보좌관 첫 통화…"긴밀 소통·수시 협의"

최동현 기자 2023. 4. 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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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3일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복원 과정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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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파트' 설리번 보좌관 "尹 방미 시작으로 한미동맹 강화"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2023.3.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3일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복원 과정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그간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해 온 만큼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수시로 협의하자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최근까지 주미한국대사로서 조 신임 실장이 한미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간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 아래에서 4월 윤 대통령의 성공적 국빈 방미를 시작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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