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과 함께 하자!...뮌헨, '3부 추락 위기' 샬케의 '17세' 특급 재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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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샬케의 아산 우에드라우구와 긍정적인 만남을 가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에드라우구의 관리인과 뮌헨 간의 회담이 며칠 전에 진행됐다. 프룬드 디렉터는 그를 원하고 있다. 미팅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그를 임대가 아닌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생각을 갖고 있다. 뮌헨 외에도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가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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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의 아산 우에드라우구와 긍정적인 만남을 가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에드라우구의 관리인과 뮌헨 간의 회담이 며칠 전에 진행됐다. 프룬드 디렉터는 그를 원하고 있다. 미팅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그를 임대가 아닌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생각을 갖고 있다. 뮌헨 외에도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가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17세에 불과한 우에드라우구.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191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자랑하며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와 좌측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을 보면 알 수 있듯, 공수 양면에서 높은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이미 샬케의 핵심이 됐다. 유스부터 시작해서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됐다.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독일이 자랑하는 재능이 된 우에드라우구. 자국 리그 외에도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우에드라우구를 지켜보는 여러 팀들 중 하나이며 에버턴과 브라이튼, 뮌헨과 라이프치히, AC 밀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우에드라우그의 예상 이적료로 최대 1500만 파운드(약 241억 원)를 책정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때 1부 리그에서 명성을 떨쳤던 샬케는 현재 2부 리그에서도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현재 리그 13경기에서 4승 1무 8패(승점 13점)를 기록,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6위에 올라 있다.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행보는 좋지 않다.
우에드라우구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샬케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7개월 남아있긴 하지만, 2부 리그 하위권에서 계속 머무르는 것은 자신의 발전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뮌헨과의 대화는 긍정적으로 진행됐다. 뮌헨은 우에드라우구에게 임대가 아닌 1군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안했고 그것이 선수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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