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출연자였는데… 현장에서 주연 됐다”‥단숨에 인생 바뀐 여배우

“보조였는데… 하루 만에 주연 됐어요”

그날은 단순한 보조 출연이었다. 그저 한 번 촬영장을 경험해 보려던 자리. 그런데, 카메라 앞에 선 그녀를 본 순간, 감독이 말했다.

“저 친구, 주연으로 씁시다.” 그렇게 단 하루 만에 인생이 바뀐 사람. 그녀는 바로 김소연. 당시 16살이었던 김소연은 연기 학원을 다닌 지 채 2주도 되지 않았을 때 SBS 드라마 ‘공룡선생’의 보조 출연자로 촬영장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그녀는 캐스팅됐다.

화장법도 몰라 혼자 연습하고, 언니 옷을 입고 좌석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부모님도 없이, 메이크업 박스 하나 들고. “중학생이었지만 성인 배역까지 가능할 만큼 성숙했어요.”

하지만 성숙한 외모는 또 다른 고충도 불렀다. 중3 때, 대학생이 “뭐 잘못 먹고 이렇게 컸니?”라며 데이트를 청해온 일화도 있다. 그렇게 시작된 연기 인생. 그리고 28년 후, 그녀는 ‘연기대상’ 무대 위에 서 있었다.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악녀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되고 싶다”던 말처럼, 김소연은 희대의 악녀 캐릭터를 완성했다. 2021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보조 출연자로 시작했는데…이 상, 받아도 될까요?”

‘센 언니’ 이미지와 달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스태프를 챙기고, 묵묵히 자신을 준비하는 배우. 김소연을 두고 동료들은 하나같이 “진짜 착한 사람”이라 말한다.

2017년엔 드라마에서 만난 이상우와 결혼. 두 사람은 봉사와 기부를 함께 실천하며 또 하나의 ‘선한 부부’로 자리 잡았다.

보조 출연자에서 연기대상까지. 김소연은, 단 한 장면으로 인생을 바꾼 여자였다.

“보조 출연자였는데… 현장에서 주연 됐다”‥단숨에 인생 바뀐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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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소연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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