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팔아 번 돈 "1.7억"…검찰, 김세의 땅 묶었다
[앵커]
검찰이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 소유의 토지를 동결했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한 허위사실 콘텐트로 후원금과 광고료 등 1억 6천만원 넘게 번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찰이 범죄 수익을 추징하기 위해 묶어둔 것입니다.
윤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습니다.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3월 10일) : 2015년 11월에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6년 동안. 그게 당시 김새론이 15살이었습니다.]
그 증거라며 고인의 음성을 조작한 녹취파일까지 공개했습니다.
결국 1년에 걸친 경찰 수사 끝에 지난 5월 김씨는 구속됐습니다.
김씨를 구속기소한 검찰은 배우 김수현씨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로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후원금은 최소 5440만원, 광고료는 최소 1억1500만원.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이 1억6940만원을 박탈하기 위해 김 씨 소유 토지에 대한 추징보전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앞서 경찰이 확인한 김씨의 범죄수익은 544만원이었습니다.
당시 법원은 "김씨의 토지 가치에 비해 추징보전 신청액수가 소액"이라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검찰 추징보전 뿐 아니라 김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진행중인 여러 피해자들이 김씨의 각종 재산에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씨는 구속되자마자 "생수와 휴지 치약 칫솔을 살 돈도 없다"는 옥중편지를 보냈습니다.
최근에도 "가세연 후원금이 10분의 1로 줄었다" "감독님이 월급도 못받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지훈 영상디자인 이정회]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승원, 주진우에 "아드님 발달센터 한번 데리고 오셔라" [현장영상]
- "제 아내까지 나중에.." 김승원 ‘가족조합’ 의혹 해명 중 울먹 [현장영상]
- "재정 비상상황인데 제주도로"...경기도의회 상임위 줄줄이 ‘제주행’
- "배고파서 감자떡 훔쳐"…40대 ‘장발장’ 사연에 형사들이 한 일
- 격추 후 낙하산 찢겨 시속 160㎞로 추락…조종사 구출 순간
- 김승원, 가족 공세에 눈물…"또 김현지?" 한마디에 발칵
- [단독] "김승원, 올 4월 제넨셀 연관 업체 금감원 조사 내역 확보"
- [단독] 20분 시술이 9시간으로…143만원이 1640만원 된 강남 피부과
- [더in터뷰] "이라크전과 전혀 달라"…김병주가 본 ‘한국 파병’
- 2층 계단에서 떨어진 3살 아이…맨손으로 받아낸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