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맨 정준하가 방송 도중
"무한도전은 박명수 때문에 끝났다."
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북한에서 귀순한 외식 사업가 이순실이 등장했는데요.
그녀는 외식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28년째 요식업을 하고 있는 연예인 정준하를 찾아갔습니다.
정준하를 만난 이순실은 직설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제 무한도전 더 안 찍냐? 망했냐?"
"안 찍은 지 오래 됐다."
"박명수 때문에 끝났다."
정준하는 이렇게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순실도 맞장구 치며
"박명수는 좀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접착제로 붙여야 한다."
"사당귀에는 정준하가 들어와야 한다."
"나는 정준하 팬이다."
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웃음거리로 동원되는 박명수이지만 그 역시 매우 열심히 활동하는 연예인인데요.
특히 박명수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힘든 처지의 취준생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어록을 쏟아내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함께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미션을 수행하며 무서워하는 유재석에게 이런 말을 했는데요.
"뭘 무서워 그냥 하는 거지."
"어려운 난관이 이것만 있겠어?"
우스개 소리로 한 말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뼈가 있는 이 말은 우리가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도전과 고난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때마다 박명수처럼
"그냥 하는 거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정말 힘든 일이 있을 때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모두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을 텐데요.
힘든 일이지만 어려운 난관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그 상황을 이겨낼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자신을 믿고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가지길 바랍니다.
그럼 어느새 어려움은 지나가고, 더 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박명수처럼, 때로는 웃음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